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702세대에서 805세대로 바뀌는 계획 정리

2026. 6. 6. 16:55부동산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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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6년 6월 7일

 

용인 수지의 28년 된 아파트가, 건물을 헐지 않고 100세대를 더 늘린다고 합니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이야기입니다.

 

 

2026년 1월, 용인시가 이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702세대였던 단지가 약 805세대로 바뀌는 계획입니다.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으로, 그것도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쓰는 자리에서요.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이 무엇을 바꾸는지, 일정은 어디까지 왔는지, 입주민이나 매수를 고민하는 사람은 무엇을 봐야 하는지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성복역 리버파크는 어떤 단지인가

 

오래된 단지일수록, 입지가 값을 합니다.

 

성복역 리버파크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포은대로 298번지 일원에 있습니다.

 

1998년 5월에 준공돼 올해로 약 28년 차입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0층, 모두 702세대 규모이고, 부지 면적은 약 2만 5,428㎡에 이릅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무기는 교통입니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환승 없이 강남역까지 30분 안팎이면 닿습니다.

 

성복역 일대에는 대형 복합쇼핑시설과 생활 인프라도 모여 있습니다.

 

다만 1998년에 지어진 단지인 만큼,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배관이 낡고 평면 구조가 요즘 살기엔 아쉬운 부분이 쌓였습니다.

 

좋은 자리에 선 오래된 집.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 바로 여기입니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702세대가 805세대로

 

핵심부터 말하면, 세대수가 늘고 단지가 깊어집니다.

 

세대수는 기존 702세대에서 약 805세대로 늘어납니다.

 

층수는 지하 1층에 지상 20층이던 것이, 지하 5층에 지상 24층으로 깊어집니다.

 

증축은 옆으로 넓히는 수평 증축과, 빈 땅에 동을 더하는 별동 증축을 함께 씁니다.

 

공사비는 약 2,400억 원 규모로 거론되고, 준공 목표 시점은 2028년입니다.

 

여기서 잠깐, 늘어나는 방식을 조금 더 풀어보겠습니다.

 

수평 증축은 기존 건물의 옆으로 면적을 넓히는 방식입니다.

 

별동 증축은 단지 안 빈 땅에 새 동을 한 채 더 세우는 방식입니다.

 

이 둘을 같이 쓰면, 기존 뼈대를 살리면서도 세대수를 꽤 늘릴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또 하나는 지하입니다.

 

지하 1층이던 단지가 지하 5층까지 내려갑니다.

 

지하를 깊게 파는 이유는 대개 주차장입니다.

 

오래된 단지의 고질병인 주차난을, 지하주차장을 넉넉히 확보해 풀려는 계획으로 읽힙니다.

 

늘어나는 세대 중 일부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돼, 조합원이 낼 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복역 리버파크는 왜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일까

 

비슷해 보이지만, 출발선이 다릅니다.

 

재건축은 기존 건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 짓는 방식입니다.

 

리모델링은 골조, 그러니까 건물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고치고 넓히는 방식입니다.

 

그럼 왜 리버파크는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골랐을까요.

 

재건축은 보통 준공 30년이라는 나이에, 안전진단이라는 관문, 그리고 사업성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반면 리모델링은 준공 15년만 지나도 추진할 수 있고, 절차도 상대적으로 간결합니다.

 

기존 뼈대를 쓰니 공사 기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한계도 분명합니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세대수는 기존의 15% 이내로 정해져 있습니다.

 

위로 층을 올리는 수직증축은 안전성 검토가 까다로워 실제 사례가 드뭅니다.

 

그래서 성복역 리버파크처럼 옆으로 넓히고 동을 더하는 수평·별동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입지는 좋지만 재건축 사업성을 맞추기 애매한 단지에서, 리모델링이 현실적인 답이 되는 이유입니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일정과 확인할 점

 

승인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은 비교적 빠르게 단계를 밟아 왔습니다.

 

2022년에 시공사를 정했고, 건축과 경관, 교통 심의를 차례로 통과한 뒤, 2026년 1월에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승인은 사업이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들어섰다는 뜻입니다.

 

보통 이다음은 이주, 철거나 보강, 착공, 준공의 순서로 흘러갑니다.

 

준공 목표 시점으로는 2028년이 거론됩니다.

 

여기서 입주민이나 매수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세 가지를 챙겨야 합니다.

 

먼저 이주 시점입니다.

 

이주가 시작되면 일정 기간 다른 곳에서 살아야 하니, 대체 주거와 이주비 계획을 미리 따져둬야 합니다.

 

다음은 분담금입니다.

 

리모델링은 조합원이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구조이고, 그 금액은 일반분양 성적과 공사비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입지입니다.

 

성복역 역세권이라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는, 공사가 끝난 뒤에도 이 단지의 값을 받치는 힘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은, 좋은 자리의 오래된 단지를 헐지 않고 되살리는 한 가지 길을 보여줍니다.

 

2028년 준공이 계획대로 간다면, 28년 된 702세대 단지는 지하주차장을 갖춘 약 805세대 단지로 다시 섭니다.

 

다만 리모델링은 이주와 분담금, 일정이라는 변수가 늘 따라붙습니다.

 

지금 내 단지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분담금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지.

 

그 질문에서 시작하는 사람이, 이 흐름 속에서 가장 차분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면책 안내: 본 글은 공개된 보도자료와 언론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리모델링 사업의 일정과 세대 구성, 증축 방식, 분담금 등은 조합 총회와 인허가 과정에서 바뀔 수 있으므로, 정확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와 조합의 공식 고시·공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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